"이겼다" vs "굴복시켰다"…종전 앞둔 미·이란, 각자 승리 주장
트럼프 "핵 포기 받아냈다"…이란 "미국이 우리 조건 수용"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서명을 눈앞에 두고 협상 타결을 각자 자신의 승리로 포장하며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차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핵합의(JCPOA) 과정에서 이란에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를 지급했다고 비판하며 "이번에는 돈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백악관 역시 협상 초안이 대통령의 핵심 목표를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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