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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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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암표 왜 단속 못하나
지난 21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공개 17일 만에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1000만 영화인 ‘서울의 봄’은 개봉 18일 째에 600만 명을 넘어섰었다. 21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관객수가 약 76만6000명일 정도로 흥행 열기가 아직도 뜨겁고 놀란 감독의 기존 1000만 영화인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흥행 추이가 나타나고 있어서 이 영화도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엿보인다.이렇게 관객들이 폭발적으로 모이다보니 암표 문제가 불거졌다. 그전부터 놀란 감독의 영화는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는 이야…
카드슈랑스, 외국계 쏠림의 늪에서 '소비자 선택 채널'로 거듭나야
카드슈랑스는 규제 완화에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특정 보험사 판매비중 제한을 완화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외국계 보험사 상품 쏠림이 심화되고 카드사·국내 보험사·소비자 모두가 기대할 만한 채널 경쟁 효과는 제한적이다.이제 논의의 초점은 단순한 판매한도 완화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더 싼 보험료와 적합한 보장을 제공하는 판매채널 혁신으로 옮겨가야 한다.카드슈랑스는 신용카드사가 보험대리점으로서 텔레마케팅(TM), 디지털 접점 등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2005년경 본격화돼 2012년에는 약 1조원…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에 대한 고찰
미북 정상회담 연내 성사?트럼프가 쏘아올린 핵폭탄이 동북아시아 일대를 초토화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과 회동을 참모들에게 지시하고 김정은에게 도 직접 대화를 시도했다. 한반도 주변에의 항공모함을 모두 이란으로 빼고 진행 중인 한미 합동 훈련은 규모도 기간도 크게 줄였다. 북한 핵은 57기나 되지만 문제없다고 말한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도 까빌리면서 기분 나빴다고 했다. 중간선거는 다가오고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지니 얼마나 초조하겠나?트럼프의 김정은 회동 제안은 전형적으로 성동격서(聲東擊西·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친다)다. …
[기고] 통합 대한항공에 필요한 것은 '지분 경쟁'이 아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필자는 지난해 말 칼럼에서 법적 통합 이후에도 항공기 등록과 운항자 변경, 해외 당국의 인허가 등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행히 정부의 제도 정비와 합병 인가로 이러한 문제들은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그런데 통합 대한항공의 출범을 앞두고 전혀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한진그룹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호반그룹이 지분을 20.15%까지 확대하면서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통합 절차를 넘어 한진칼의 지배구조로 옮겨가고 있다.20%라는 숫자만 보면 다시 경영권 분쟁이 시…
‘불통’ 한미 관계의 민낯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이슈 만들기이란 전쟁의 휴전 양해각서(MOU) 시한이 끝나기 무섭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한국을 도마 위에 올리며 기자들의 마이크를 독점했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연일 서울을 향해 포문을 열고 있는 셈이다이른바 '한국 때리기 시리즈'의 제 1탄은 그의 전매특허 소통 창구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었다. 도입부는 늘 그렇듯 "김정은과는 아주 잘 지낸다"는 익숙한 자화자찬이었다. 그러나 진짜 본론은 그 뒤에 숨어 있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를 전격 지시한 배경으로 한국 대통령의 이란 …
권력투쟁은 이제부터다 [정상환의 시대읽기]
봉합한 상처는 궂은 날 더 아프다.얼마 전 막을 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벌어진 혈투가 없던 일이 될 수 없는 이유다.이번 전대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꺾고 신임 당대표에 올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호투표까지 이어진 끝에 김민석 후보가 신승을 거뒀다. 최고위원 선거의 결과는 더욱 흥미롭다. 이른바 친청계가 3명, 친명계가 2명을 차지했다. 당대표는 김민석, 최고위원회는 친청계가 과반인 묘한 권력구도가 만들어진 것이다.대부분의 언론과 정치평론가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정청래의 패배', 나아가 정청…
청년 ISA, '국장 유도책'이 아니라 자산 형성 사다리가 되려면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겠다며 내놓은 ISA 세제개편안이 뜻밖의 논쟁을 불렀다.정부는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하고, 청년형 ISA를 별도로 두겠다고 발표했다.청년형은 일정 소득 이하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국내 주식 및 국내 주식형 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하고 납입액의 10%를 소득 공제하는 상품이다.연간 납입 한도는 2천만원, 총한도는 2억원으로 제시됐다.청년 입장에서 소득과 자산의 격차가 출발선의 격차로 굳어지고 있다.주거비와 생활비, 학자금·신용대출 부담이 커…
전쟁 중인데 장수를 왜 바꿨을까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직권 면직지난해부터 한미 관세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에서 실무 사령탑 역할을 해온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5일 0시를 기해 직권 면직됐다. 산업부에서는 전혀 사전에 눈치를 채지 못하고 다음주 일정까지 언론에 배포했다 한다. 청와대도 배경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정무직 인사에서 직권면직은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다.여 본부장의 경질은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와 쿠팡 등 민감한 통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여 본부장은 경질 바로 전날인 13일에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실패한 배수진 – 탄금대 전투 [정명섭의 실록 읽기㊷]
임진왜란이 터진 지 불과 사흘 만에 부산진성과 동래성이 함락되었다. 파죽지세로 북상하는 일본군을 막을 방파제가 필요했다. 선조는 당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던 신립을 삼도 순변사에 임명했다. 신립은 여진족 니탕개의 평정한 무인이자 기마전의 달인이었다. 선조를 비롯한 조정의 대신들은 그가 나선다면 왜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채 열흘도 가지 못했다. 서기 1592년 4월 28일, 신립이 이끈 조선군은 충주의 탄금대에서 전멸했다.휘하의 병사들을 모두 잃은 신립은 부장인 김여물과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가 탄금대…
"연임 안한다" 말 못하는 대통령이 완성한 마지막 퍼즐 [박영국의 디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며 이재명 대통령이 불붙인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이 본격화될 여건이 갖춰졌습니다. ‘친명’을 노골적으로 내세웠던 김민석 후보가 당권을 거머쥐었으니 개헌 논의에 대통령의 의중이 깊숙이 반영될 여지가 커진 것이죠.4년 중임이든 연임이든, 기존의 5년 단임제가 가진 한계(대통령의 국정 장악력 조기 약화, 정책 일관성 부족 등)를 벗어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이들은 많습니다.그럼에도 현 시점에서 개헌이 논란이 되는 건 대통령의 태도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개헌 뒤에 숨은 의도가 …
부동산 헛발질
늪에 빠진 정책
李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당일 "속도 못 미쳐" 자성…부동산 겨냥했나
국민의힘, 李정부 2년차 '실정' 총공세…부동산·경제 대안 마련 시동
배현진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주거 사다리 희망 아예 부숴버려"
노란봉투법 역습
공멸로 가는 노조
네이버 노조, 16개사 '통합교섭'으로 협상력 확대 승부수…본사 부담 가중
현대차 노조 10년 만의 전면파업에 ‘노란봉투법’까지 얹었다
현대차 공장 이틀 연속 멈춘다…최대 9만명 車노조 공동파업
보완수사권 폐지
국민 피해 누가 책임지나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측 "檢보완수사로 부실수사 바로잡아"
검찰 권력은 해체했는데…경찰 '종결권'은 누가 견제하나
사건 접수부터 재판까지 싹 바뀐다…개정 형소법, 무엇이 달라지나
요즘것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담은 기획기사
모든 감정을 맡기진 않았다…청년층 '감정 대행'의 5년
"판단은 GPT가"…생각마저 외주 준 2030
"퇴근하면 체력 0"…설거지·빨래·쓰레기까지 다 맡긴다
법조계에 물어보니
법잘알이 풀어주는 뉴스 속 법 이야기
조희대, 대통령 면담 없이 대법관 제청…'관례' 깨진 이유는
'업무시간 중 페이스북 글'까지 사유?…박상용 검사 징계 적절한가
與, 새벽배송 시간제한법 추진…건강 지킨다고 일할 시간까지 제한?
반도체로 버틴 코스피, 6900선 마감
코스피가 21일 반도체주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92.63포인트(1.35%) 하락한 6759.95로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중반 상승 전환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248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1653억원, 176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3.87%)·SK하이닉스(2.31%)·삼성전…
매도 사이드카 코스닥 800선 붕괴…코스피 약보합 출발
코스피가 21일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매도세로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4포인트(0.53%) 내린 6816.54을 가리키고 있다.지수는 전장 대비 92.63포인트(1.35%) 하락한 6759.95로 거래를 시작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1063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50억원, 153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37%)·SK하이닉스(3.22%…
외국인 1.7조 순매수…코스피 5% 오른 6850선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의 1조7000억원대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5% 넘게 오르며 6850선에서 마감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1.41포인트(5.89%) 오른 6852.58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6471.17)보다 209.17포인트(3.23%) 오른 6680.34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장중에는 6904.55까지 오르며 6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전날 코스피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5.80% 급락…
비거주 1주택도 세부담 확대…서울 아파트 매물 4000건 늘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4000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주 주택에 대한 세 부담 확대 가능성에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책 불확실성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이어질 전망이다.21일 부동산R114의 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다.서울은 0.13%, 경기·인천은 0.21% 오르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이 0.17%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0.07%, 0.03% 올랐다.전국 17개 …
전국 아파트값 0.12%↑…8·13 대책 효과 ‘주목’
서울과 경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13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실제 공급 확대로 이어지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부동산114 인공지능(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8월 2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서울이 0.13%, 경기는 0.23% 올랐고 인천은 0.05%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가 0.15% 상승했다.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약세를 보였다. 5대광역시는 0.01%, 기타지방은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북(0.10%) ▲…
전국 아파트값 0.14%↑…세제개편에 ‘편법 주소 이전’ 우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 이후 거주 여부를 둘러싼 행정 혼선과 편법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7일 부동산R114의 AI 시세 조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다.서울은 0.12%, 경기·인천은 0.21% 오르면서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0.16%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0.04%, 0.03% 올랐다.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경기(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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