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삼전·닉스 강세에 7500선 [시황]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7.09 09:36  수정 2026.07.09 09:3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닥도 1%대 상승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7500선을 회복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45포인트(3.64%) 오른 7510.2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7246.79)보다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7540.45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92억원, 15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8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SK하이닉스(8.45%), SK스퀘어(7.72%), 삼성전기(6.36%), 삼성전자우(4.82%), 삼성전자(4.14%), 삼성물산(4.05%), LG에너지솔루션(0.7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2.46%), 현대차(-2.38%), 삼성바이오로직스(-0.2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14%, 8.45%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반도체 업황 기대가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5포인트(1.32%) 오른 795.3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785.00)보다 7.99포인트(1.02%) 오른 792.99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799.15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4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3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주성엔지니어링(5.50%), 원익IPS(3.02%), 레인보우로보틱스(2.57%), 에이비엘바이오(2.21%), 코오롱티슈진(1.84%), 리노공업(1.01%), HLB(0.80%), 에코프로(0.38%), 에코프로비엠(0.1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48%)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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