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확대…AI·희토류·디지털 전환 본격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10 14:36  수정 2026.07.10 14:36

공동연구·인력교류 확대

과학기술공동위 14년 만에 재개

과기정통부. ⓒ데일리안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몽골과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생명공학과 핵심광물,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추진하며 양국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9일 몽골 경제개발부와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 몽골 디지털개발혁신통신부와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는 생명공학과 핵심광물 및 희토류 원소를 포함한 광물자원, 기후변화 및 환경, 에너지,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담았다. 양국은 정책 공유를 비롯해 공동연구, 국제포럼 협력 강화, 인력 교류,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과 함께 지난 8일 14년 만에 재개한 제3차 한·몽골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양국 과학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국이 보유한 과학기술 분야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몽골 디지털개발혁신통신부와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디지털 전환, 대출력 라디오 방송 현대화 등이다.


양국은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정보교환과 공동연구, 국제포럼 협력 강화, 인력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히고 미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미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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