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새 초안 공개 임박…민주당 지지가 최대 변수
윤리 조항 이견 여전…"7월 처리 여부가 시장 좌우"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새 초안 공개가 임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윤리 조항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법안 처리 여부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318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6만2000달러선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은 다시 6만3000달러를 회복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클래리티법의 새로운 초안을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 지지자들은 이달 말 상원 본회의 논의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리티법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자산의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고 제도권 편입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다.
시장에서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법안 통과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 민주당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사업 이해충돌을 막기 위한 윤리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 조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최종 법안에 찬성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60표 이상이 필요한 만큼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 협상 결과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음 주 공개될 법안 초안과 이후 상원 논의가 7월 처리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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