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종 '물바다' 된 출근길...도로 침수로 통제에 산사태 경보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09 09:16  수정 2026.07.09 09:17

세종시 전역에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됐다.


9일 세종시청에 따르면 이 날 새벽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오전 5시 49분 세종 남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도로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데일리안TV 영상 갈무리

오전 5시 59분에는 한별동 759 BRT 교차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이어 오전 6시 2분 금강홍수통제소는 용수천 도암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으며 오전 6시 21분에는 세종시 금남면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오전 6시 39분에는 세종에서 대전 방향 시종구즉로 둔곡터널 인근 도로도 물에 잠기면서 전면 통행이 금지됐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일부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에 들어갔고, 출근길 시민들은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었다.


세종시는 "현재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문자와 안내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지역과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장소에는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 날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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