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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첫 대결 앞둔 메시 “상대가 누구든 개의치 않아”
FIFA 인판티노 회장 “64개국 확대 방안 논의”…중국 겨냥?
'전쟁·신의 손·베컴 퇴장' 서사까지 완벽한 포클랜드 더비
올 것이 왔다. 축구를 넘어 역사적, 정치적, 그리고 감정적으로 적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행 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마주한다.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FIFA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각각 노르웨이, 스위스를 제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두 팀은 오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1982년 포클랜드 전쟁의 혈흔,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과 68m 단독 드리블, 1998…
'메시+음바페+케인+야말' 별들이 수놓은 4강 대진표
아르헨티나가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완파하면서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스위스를 3-1 제압, 4강에 진출했다.피파랭킹 2위이자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리오넬 메시 코너킥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헤더로 골문을 갈라 1-0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후반 22분 은도어에 동점골을 허용했다.이후 고전했다. 후반 27분에는 브릴 엠볼로가…
'벤치행' 홀란 침묵에 혼란에 빠진 바이킹 후예들
브라질 골문을 두 번이나 뚫었던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갑작스러운 침묵에 ‘바이킹 후예’들은 어리둥절하며 혼란에 빠졌다.노르웨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8강에서 전반 선제골을 넣고도 주드 벨링엄(전반 추가시간·연장 전반 3분 골)을 막지 못해 잉글랜드에 연장 접전 끝에 1-2 패했다.16강에서 괴력을 뿜은 홀란의 활약으로 브라질을 깨고 사상 첫 8강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를 넘지 못해 4강에 오르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킬리안 음바페(…
“아직 원인 몰라” 남아공 MF 애덤스 타계, 한국전이 최종전…향년 25세
홍명보호에 치명타를 안겼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타계했다.11일(한국시각)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대표팀과 마멜로디 선다운스의 미드필더 애덤스가 향년 25세로 세상을 떠났다.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남아공 수도 케이프타운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지만, 남아공 현지 매체는 호텔이 아닌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하는 등 사망 경위도 아직은 불분명하다.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남아공 대표팀 멤버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다. 멕시코전과 체코전에 선…
홀란 보다 벨링엄! 잉글랜드, 연장 접전 역전승…4강 상대 아르헨티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멀티골을 등에 업은 잉글랜드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가 침묵한 노르웨이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8강 노르웨이전에서 0-1로 끌려가다 전반 추가시간과 연장 전반에 벨링엄이 골문을 갈라 2-1 역전승을 거뒀다.16강에서 브라질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노르웨이는 잉글랜드에 막혀 기세가 꺾였다.벨링엄 맹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4강 …
‘제2의 에스코바르?’ 콜롬비아 캄파스, 살해 협박에 귀국 포기
2026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린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의 하민톤 캄파스가 살해 협박에 시달려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콜롬비아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스위스와의 경기 종료 후 하민톤 캄파스와 그의 가족을 향해 가해진 생명 및 신변에 대한 위협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어떤 선수와 가족도 국가를 대표해 스포츠 무대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협박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협회는 "캄파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대표 선수단에 깊은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면서 이번…
영원히 남을 이름 ‘보지냐’, 신종 바다달팽이로 명명
2026 북중미 월드컵 신데렐라로 떠오른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의 이름이 영원히 학계에 남는다.영국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저명한 생물학자 헤수스 오르테아 교수가 카리브해에서 발견한 새 바다달팽이 종의 이름을 ‘알디사 보지냐’(Aldisa vozinha)로 명명했다고 전했다.열혈 축구 팬으로 알려진 오르테아 교수는 “카보베르데가 스페인을 상대로 역사적인 월드컵 데뷔전을 치를 당시, 골문을 단단히 지켜낸 보지냐의 경이로운 활약을 기리고 싶었다”며 작고 붉은 연체동물에 그의 이름을 붙인 배경을 직접…
극장골 터뜨린 스페인 월드컵 4강, 벨기에는 황금세대 마감
‘무적함대’ 스페인이 미켈 메리노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물리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숙적’ 프랑스와 결승 길목에서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펼친다.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메리노의 극장골로 벨기에에 2-1 신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세계 축구 팬들이 열광할 ‘빅매치’가 성사됐다. 지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스페인과 프랑스가 월드컵 4강 무대에서…
홍명보 후임 누구? 후보군 장단점 톺아보기
부담이 상당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은 ‘독이 든 성배’로 불리지만 인기는 여전하다.특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탈락 이후 팀을 이끌던 홍명보 감독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사령탑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거론된 인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다.벤투 전 감독은 친분이 있는 축구협회 직원을 통해 현재 공석인 국가대표 사령탑 자리에 복귀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벤투 전 감독은 공적이 있는 지도자다. 4년 …
‘소환 논란 커지자’ 임오경 의원, 손흥민·황희찬 참고인 신청 철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신청됐던 손흥민(LAFC)과 황희찬(울버햄턴)의 출석 요구가 하루 만에 철회됐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에 대한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결정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더 나은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청문회가 본래 취지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국회 문체위는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