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현장] "박근혜와 마카다 2번"…서문시장·수성못 누빈 추경호의 일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23일 이어 8일 만에 재등판
朴 "경제 살릴 적임자"…"수성못 너무 아름다워"
秋 "마카다 2번 찍어달라…대구 자존심 지켜야"
"대구 아입니까? 여기가 어딘데. 어딘데 파란당, 1번을 찍어. 마카다('전부'의 사투리) 2번 아입니까!"31일 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유세차 위에서 외치자 군중 사이에서 "추경호!" 연호가 터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 후보와 함께 수성못을 찾아 거리 인사를 마치고 자리를 뜬 직후였다. 박 전 대통령이 떠난 뒤에도 추 후보의 마이크 소리는 한참을 더 울렸다.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둔 일요일, 추 후보의 하루는 새벽부터 밤까지 빈틈없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핵심은 박 전 대통령이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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