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도로 일제 정비 완료…시민 안전 강화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6.01 07:13  수정 2026.06.01 09:59

110km 전 구간 점검해 99.5% 정비율 달성, 학교 주변 교통안전도 개선

굴포천 공공자전거대여소 환경개선 정비 후 모습ⓒ부천시제공


부천시가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 29일 ‘2026년 상반기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와 구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관내 자전거도로 110.38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전체 1394개소 가운데 1,387개소를 정비해 99.5%의 정비율을 기록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자전거도로 재포장 25개소(약 765㎡), 퇴색된 차선 및 노면표시 정비 9개 노선(200㎡), 배수시설 준설 및 청소 8개소, 교통안전표지 설치 66개소,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 정비 103개소 등이다.


특히 상미초등학교를 포함한 학교 주변 8개교 인근에는 교통안전표지를 집중 정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공자전거 대여소 환경 개선과 노후 시설 정비도 병행해 이용 편의성과 도시 미관을 높였다.


또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도로 내 불법 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을 실시해 전반적인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일부 미정비 구간은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여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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