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HBM4E 출하 소식·계열사 강세
美·이란 종전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발 반도체 훈풍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마감 기준 사상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출발 후 장 초반 8424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삼성전자 신형 샘플 출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신형 고대역폭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인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보다 5.84%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 계열사들도 일제히 강세였다.
삼성전자우(6.08%)·삼성전기(15.04%)·삼성생명(8.67%)·삼성물산(8.26%) 모두 상승 마감했다.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 역시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2조369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3916억원, 외국인이 1조56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84%)·SK하이닉스(1.92%)·삼성전자우(6.08%)·삼성전기(15.04%)·현대차(6.79%)·LG에너지솔루션(3.62%)·삼성생명(8.67%)·삼성물산(8.26%) 등은 올랐다.
반면 SK스퀘어(-0.32%)·HD현대중공업(-1.1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6포인트(2.68%) 내린 1074.8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71%) 상승한 1112.15로 출발 후 1000대로 내려 앉았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107억원을 사들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8억원, 148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0.29%)·삼천당제약(0.30%)·HLB(0.59%)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69%)·알테오젠(-0.14%)·에코프로(-3.94%)·주성엔지니어링(-3.85%)·코오롱티슈진(-4.54%)·리노공업(-1.72%)·펩트론(-5.94%) 등은 내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