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적반하장의 끝판왕...후진하다 가게 박살낸 女 "안 도망가" 버럭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29 09:56  수정 2026.05.29 10:00

한 중년 여성이 차량 후진 중 식당 유리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오히려 화를 낸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영업 준비를 하던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후진하다가 매장 유리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공개된 폐쇄회로TV(CCTV) 영상에는 차량이 천천히 후진하다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매장 유리창을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로 유리창이 완전히 파손됐고 유리창 근처에 있던 내부 식탁과 의자도 쓰러져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직원이 곧바로 뛰어나가 운전자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차량은 계속 앞으로 움직였고 이를 목격한 인근 공사장 작업자들도 다가와 차량 앞을 막아선 뒤에야 멈춰 섰다. 그제야 차에서 내린 중년 여성은 오히려 "내가 왜 도망을 가겠냐"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여성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혼동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식당은 약 3000~4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행히 사고 당시 식당은 영업 전이라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반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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