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전 산자부장관 별세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5.31 11:25  수정 2026.05.31 11:25

1996년 국회에서 대정부 질의를 하던 고인.ⓒ연합뉴스

김대중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장재식 전 장관이 별세했다. 향년 91세.


장 전 장관의 유족은 고인이 28일 오전 11시 5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31일 전했다.


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6년 고등고시 행정과(7회)를 거쳐 국세청 공무원으로 일했다.


1973년 국세청 차장, 1979년 한국주택은행장, 1985∼1995년 서울대 법대 강사를 거쳐 1992년 14대 국회에서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5·16대 총선에서는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에서 연달아 당선돼 3선 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인 2001∼2002년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장남은 경제학자 장하준 런던대 교수, 차남은 과학철학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다.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등이 조카들이다.


유족은 부인 최우숙씨와 2남1녀(장하준·장연희·장하석), 사위 임수빈(LKB평산 변호사), 며느리 김희정·그레첸 시글러씨 등이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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