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량 38배 폭증한 스타벅스...직원 평가는 더 낮았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5.31 15:10  수정 2026.05.31 15:19

서울 시내 스타벅스 매장ⓒ뉴시스

스타벅스 코리아 재직자들이 진행한 회사 평가에서, 경영진에 대한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3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올해 5월 스타벅스코리아 재직자 568명 표본을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에 대한 재직자 평점은 5점 만점에 평균 2.74점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경영진 평가가 1.81점으로 가장 낮았다.


급여 및 복지(2.76점), 사내문화(2.58점), 커리어 향상(2.52점), 업무와 삶의 균형(2.49점) 등 다른 4개의 항목은 모두 2점 이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경영진 평가는 2점을 기록한 올해 2월을 제외하고, 조사 기간 내내 1점대를 기록했다.


한편 일명 '탱크데이 논란'으로 인해 국내 직장인들의 스타벅스 검색량은 크게 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텀블러 할인 행사를 열며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블라인드 조사 결과, 플랫폼 내 스타벅스 검색 횟수는 지난달 2393회에서 이달 9만 1080회로 약 38배 증가했다.


많이 언급된 연관 키워드로는 '불매'(1038건)였다. '정부'(646건), '정용진'(505건), '파트너'(453건), '매장'(452건)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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