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건설현장 ‘셧다운’ 피했다…타워크레인 노사 극적 합의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6.01 06:31  수정 2026.06.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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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셧다운’ 피했다…타워크레인 노사 극적 합의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임금 협상 타결로 인해 나흘 만에 종료됐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사용자 측은 2028년 1월 1일부터 임금 총액 8%를 인상하는 내용에 잠정 합의했고 향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적정 임대료 산정을 위해 표준시장단가와 품셈 현실화를 추진하는 등 노조가 요구해온 주요 현안에 대해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


GS건설 상대원2구역 시공사 선정…DL이앤씨는 반발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총회를 열고 DL이앤씨와의 시공사 계약 해지와 GS건설 시공사 안건을 통과시켰다. GS건설 시공사 선정안은 전체 참석자 1181명 중 1148명이 찬성했고 반대 20표, 기권 13표였다. DL이앤씨는 불법 총회라며 총회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압구정·반포 재건축 시공권 확보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한명당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파격 조건을 제시했지만 삼성물산에 패배했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DL이앤씨를 꺾고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 2구역에 이어 올해 3·5구역을 수주하며 압구정 내 현대 브랜드 타운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1~4월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9만가구 목표 ‘빨간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4월 민간 사업자와 체결한 약정은 총 3217가구로 목표로 세운 3만1014가구의 10.4%에 그쳤다. 신축과 기축 주택의 공사비 부담과 비아파트 시장의 침체로 사업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수도권에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업 속도가 지지부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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