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호, 이란산 미사일에 피격"…정부 초치에도 이란대사 '전면 부인'
외교부 "엔진·탄두·기체색 이란산 누르 미사일과 유사"
이란대사 "미국·이스라엘 기만…가짜깃발 작전 경계해야"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한국 국적 선박 'HMM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이란산 '누르' 계열의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외교부는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으나, 이란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미국 등의 '기만 작전' 가능성을 제기했다.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술분석 결과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는 이란에서 개발된 '누르' 계열 대함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정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거된 비행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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