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디뮤직페스타’, 한강 공연에 기부형 음반 마켓 더한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10.01 10:20  수정 2026.10.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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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서 오는 3~4일 진행

‘2026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마켓&쇼케이스’가 공연과 기부형 마켓을 결합해 인디 음악 팬들을 만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1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4일 서울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열린다. 양일간 오후 2시 레이블마켓이 문을 열고, 오후 3시 30분부터 쇼케이스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레이블마켓은 음반과 굿즈를 매개로 인디 음악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루비레코드, 미러볼뮤직, 엠피엠지뮤직, 유어썸머, 일렉트릭뮤즈 등 레이블 20곳이 LP와 CD, 굿즈 등을 기부 형태로 출품한다.


관람객은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음반과 굿즈를 얻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인디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으로 음악을 접한 관객이 마켓 참여를 통해 창작 기반을 지원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쇼케이스에는 총 14팀이 출연한다. 첫날인 3일에는 아이아이, 블라, 김소연, 히미츠 더 어쿠스틱 듀오, 팻햄스터&캉뉴, 키라라가 공연한다. 이튿날에는 유리킴, 이상웅, 아월, 테종, 이병찬, 브로콜리너마저가 무대에 오른다.


지역 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교류 뮤지션 오아의 공연과 일본 뮤지션의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국내 레이블 소속 음악가들의 쇼케이스에 지역·해외 교류 공연을 더했다.


음레협 관계자는 “지역 음악창작소 및 해외 뮤지션과의 교류 무대부터 나눔의 의미를 담은 기부형 레이블마켓까지 뜻깊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가을 한강변에서 인디 음악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한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전체 공연 시간표는 음레협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마켓&쇼케이스에는 뮤지션 14팀과 레이블 16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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