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36홀 규모 제2파크골프장 개장…서울 자치구 최대규모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10.02 10:55  수정 2026.10.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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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대상 매월 20일부터 예약 접수 시작

안양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대규모 체육 명소 탄생

조유진 구청장, 파크골프 8학군 위상 강화 선언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 현장ⓒ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10월 1일 안양천 일대에서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 개장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36홀 파크골프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2파크골프장은 2만797㎡ 규모로, 기존 제1구장(1만8236㎡)과 나란히 위치해 두 구장을 합치면 총 3만9033㎡에 달한다. 이로써 안양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한 체육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과 시타식,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제2파크골프장은 지난 6월23일 조성 공사 완료 후, 정식 개장 전까지 약 두 달간 잔디 생육 관리와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 기간 동안 잔디 활착과 밀도 향상, 화장실 확충, 전기·배관시설 증설 등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보완 작업이 진행됐다.


제2파크골프장 항공 사진ⓒ영등포구

영등포 제1,2파크골프장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파크골프장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은 매월 20일부터 24일까지, 타 구민은 25일부터 월말까지 다음 달 이용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제2파크골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과 이용자 의견 수렴을 지속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제2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영등포가 '파크골프 8학군'으로 거듭났다"며, "아름다운 안양천의 자연 속에서 구민 여러분이 푸른 꿈을 꾸며 즐겁게 운동하는 '천하제일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들은 생활 불편이나 정책 제안 등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을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 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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