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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메이저대회 첫 승 눈앞…일본 마오와 3R 공동 선두 [LPGA 셰브론 챔피언십]


입력 2025.04.27 15:13 수정 2025.04.27 15:1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유해란 ⓒ AP=뉴시스

유해란이 메이저대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해란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 더 클럽 칼턴 우즈의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유해란은 6번 홀(파4)부터 4연속 버디로 우승 경쟁권으로 들어왔다. 후반 9홀은 모두 파로 마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공동 선두가 됐다. 전날 2타 잃어 공동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던 유해란은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해란은 2023년 LPGA투어 데뷔 후 2승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범위를 넓혀도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지난해 유해란은 이 대회(5위)에서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가 마지막 날 흔들리며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한편, 최혜진은 공동 6위(6언더파 210타) 자리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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