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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둘째날 오후 2시 16.37%…직전 지선 대비 1.27%P↑


입력 2022.05.28 14:23 수정 2022.05.28 14:23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역대 지선 동시간대 최고

전남 25.8%, 투표율 가장↑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투표율은 16.37%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725만3691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이에 전날 투표율을 합친 누적 투표율은 16.37%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인 15.10%보다 1.27%p 상승한 수치다. 전국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건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부터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5.84%의 전남이었다. 강원(20.66%), 전북(20.07%), 경북(19.08%), 경남(17.28%) 등 지역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가장 낮은 곳은 11.64%의 투표율을 기록한 대구였다. 광주(13.62%), 부산(14.88%), 경기(14.92%), 대전(15.45%), 인천(15.84%), 서울(16.44%) 등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지방선거 사전투표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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