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만4592명 투표완료
투표 가장 높은 지역 전남 (15.97%)
낮은 지역 대구(6.3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9.2%로 집계됐다. 지난 7회 지선(7.9%) 대비 1.3% 높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407만4592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15.97%)으로 유일하게 15%를 넘겼다. 다음 높은 순으로는 △전북(12.22%) △강원(12.20%) △경북(11.19%) 등이다. 반면,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31%)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9.02% △인천 8.68% △경기 8.08%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내일(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