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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이혼, 과거발언 씁쓸…"남편과 대화 단절"


입력 2015.06.09 12:05 수정 2015.06.09 12:09        김명신 기자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만에 이혼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윤아가 지난 2일 합의이혼한 사실을 보도했다. 오윤아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성격 차이로 인한 합의 이혼"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년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처음 만난 지 3일 만에 사랑에 빠진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한 오윤아는 결혼한 그 해 8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윤아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애교가 없는 편이라 결혼 후 점점 말이 없어진다"며 "신혼 초에는 남편의 부탁으로 춤을 추기도 했는데 지금은 부부 사이에 대화를 거의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부싸움 같은 경우도 한번 싸우면 크게 싸우는 편이라 집안이 들썩거렸던 적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우승과 함께 연기자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오윤아 이혼 안타깝네", "오윤아 이혼", "오윤아 이혼 사실이라니"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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