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동갑내기 연인과 1년 열애 끝에 '4월 결혼'

오는 4월13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오수민.

탤런트 오수민(31)이 내달이면 '품절녀'가 된다.

오수민은 오는 4월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의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일년째 열애해 온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는 만난 지 1주년되는 날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예비신랑의 친구가, 축가는 오수민의 절친 가수 장윤정이 맡았다. 화동은 문메이슨-메이빈 형제가 설 예정. 주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 계획을 세웠으며, 신접 살림은 강남 신사동에 차린다.

한편, 지난 1998년 KBS 1TV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오수민은 이후 드라마 <학교3>, <무인시대> <왕과 나> <제중원> 외에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가문의 영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