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억원 규모 장학금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지원
운동부 및 소음피해 가중지역 학생 20명 추천장학금 지급
장학금 신청 9월21일부터 10월16일까지 접수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일반장학생 310명을 공개 모집하며, 운동부 학생과 소음피해가중지역 학생 20명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 신청은 9월21일부터 10월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9월14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 소음영향도(Lden) 57 이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해당 지역은 신월1·3·4·6·7동 전체와 신월2·5동, 신정1·3·4·7동 일부다. 동별 배정인원에 따라 고등학생 133명, 대학생 177명이 선발되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운동부 학생과 소음피해가중지역(소음영향도 Lden 66 이상) 학교 학생을 위한 추천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정한다. 초·중학생에게는 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장학금과 추천장학금 모두 11월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30일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2018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2026명에게 약 29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력(정밀)검사, 보청기 지원,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등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진로 준비와 가능성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계속 발굴해 공항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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