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출판 창작자·기업 모집…플랫폼P 입주할 17팀 선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22 11:30  수정 2026.09.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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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및 인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기업 대상

입주사에 업무공간과 교육, 판로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제공

입주기업 도서 국제서전 선정 및 넷플릭스 영화 제작 성과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에 입주할 새로운 출판 및 출판 인접 분야 창작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실 3실과 오픈오피스 14석 등 총 17개 공간의 입주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플랫폼P는 신촌로2길 19에 위치한 출판문화 창작 거점으로, 출판인과 콘텐츠 창작자들이 업무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층에는 오픈오피스, 편집실, 멀티미디어실, 회의실, 북&라운지, 다목적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입주실과 오픈오피스, 회의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95개 입주공간 중 78팀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자등록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출판문화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기업이다. 예비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증 또는 출판사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출판업, 그래픽디자인, 전자책 제작, 번역, 교정·편집, 웹소설, 출판유통 등 출판 관련 분야와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오디오북, 북튜브, 사진, 영상, 굿즈·폰트 디자인, 콘텐츠 창업 등 출판 인접 분야를 포함한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 오픈오피스 내부 전경ⓒ마포구

입주기업은 센터 내 회의실, 편집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출판 특강, 워크숍, 멘토링, 북페어·북토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지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27일 자정까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 누리집에서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등본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입주사는 입주설명회, 공간 추첨, 계약 체결을 거쳐 11월 중 입주하게 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도서 2권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선에 선정되고, 12곳이 일본 도쿄아트북페어에 공동부스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입주 작가 민지형의 장편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플랫폼P에서 입주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출판과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창작자와 기업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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