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후원으로 500㎡ 규모 독서·놀이·카페 공간 조성
어울숲근린공원 산책로 및 그늘막 등 환경 개선 병행 추진
어린이와 양육자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 마련 목표
착공식 현장ⓒ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신길동 어울숲근린공원에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후원을 받아 추진되며, 전국 최초로 영등포구에 1호점이 들어선다. 지난 17일 열린 착공식에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현대해상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는 신길동 4969-8 일대에 연면적 약 500㎡ 규모의 단층 건축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독서·놀이공간, 카페·라운지,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양육자는 네트워킹과 명상, 요가 등 심신을 돌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를 위한 양육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조감도ⓒ영등포구
구는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어린이,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시설 건립과 함께 어울숲근린공원의 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경사진 지형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했던 산책로와 부족한 그늘 공간을 정비해, 모든 주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어울숲근린공원이 아이들의 웃음과 주민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신길동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와 관련된 생활 불편이나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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