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반려식물 클리닉 연말까지 지속 운영…일반주택도 추진 예정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21 14:49  수정 2026.09.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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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단지 직접 방문해 식물 진단과 치료 서비스 제공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규모 단지서 주민 수요 반영 운영

연말까지 클리닉 확대 예정, 일반주택 대상 서비스도 계획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10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식물 전문가들이 직접 공동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서비스다. 평소 반려식물 클리닉센터(고덕로 314)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식물 진료와 상담, 관리 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7월 21일 고덕그라시움에서 첫 클리닉이 진행됐다. 당시 주민들은 병해충 관리, 물 주기, 분갈이 등 다양한 반려식물 관리 상담을 받았다. 혹서기 동안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가 10월에 재개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강동구

10월 일정은 1일 암사1동 자치회관을 시작으로, 6일 올림픽파크포레온, 13일 선사현대아파트, 15일 강동현대홈타운, 22일 고덕센트럴푸르지오, 27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일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주민 수요가 많아 두 차례 방문한다.


강동구는 연말까지 클리닉을 이어갈 계획이며, 공동주택단지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의 공간 협조를 받아 일반주택 주민을 위한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식물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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