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바닷길 이동 돕는다…KOMSA, 여객선 운항예보·혼잡정보 제공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22 09:30  수정 2026.09.22 09:30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여객선터미널 IPTV로 운항예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이 추석 연휴 바닷길 귀성객을 위해 전국 여객선 운항예보와 터미널 혼잡도 등 이동 편의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이 추석 연휴 바닷길 귀성객을 위해 전국 여객선 운항예보와 터미널 혼잡도 등 이동 편의 정보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약 38만5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추석 전날인 24일에는 가장 많은 약 9만2000명이 몰려 짧은 연휴 기간 귀성·귀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KOMSA는 23일부터 전국 연안여객선터미널 등 24곳에 설치한 인터넷망 기반 영상 시스템(IPTV)을 통해 권역별 주요 항로의 ‘내일의 운항예보’를 선보인다. 화면에는 최다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24일 전국 주요 항로 운항 전망과 함께 최대 3일 뒤 운항 가능성 정보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전국 여객선 운항 전망은 KOMSA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적용한 ‘내일의 운항예보 플러스’ 서비스는 주요 17개 항로의 최대 3일 뒤 운항 가능성을 안내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과 연결되는 여수~함구미, 여수~연도, 여수~둔병, 신기~여천, 백야~함구미 등 5개 항로는 최대 2일 뒤 운항 가능성을 3단계로 분류해 영문과 함께 전용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주요 여객선터미널의 차량 선적 대기 줄과 주차장 상황은 드론으로 촬영해 안내한다. 귀성객은 전국 운항관리센터의 네이버 밴드에서 출발 전 현장 혼잡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기차나 버스와 연계한 경로 및 운항 시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운항 상황은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PATIS)에서 조회 가능하다.


섬 여행 전에는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여객선 어때’를 통해 울릉도와 제주도 등 19개 주요 섬 항로의 승선 절차와 객실 환경, 비상구 및 구명조끼 위치 등 선내 안전정보를 둘러볼 수 있다.


안영철 KOMSA 이사장은 “추석 연휴 공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여객선 이용 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객선 이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