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자사주 46만주 소각 결정…내달 8일 진행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9.29 16:30  수정 2026.09.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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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식 1.26% 규모…자본금은 변동 없어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박시홍)는 보유 중인 자사주 46만9056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1.26%로 장부가 기준 약 18억원 규모다. 소각은 오는 10월 8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절차는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뤄진다. 소각 이후 자본금은 변동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든다. 이와 관련한 변경 상장 등 후속 절차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조치가 주주가치 중심 경영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해 해당 주식의 재매각이나 경영권 거래 활용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소각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예고했던 계획을 예정대로 이행하는 것으로 회사가 밝힌 자본정책의 실행 과정에 해당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본업의 수익성과 자회사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계속 검토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업 수익성과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재무 여건과 미래 투자 계획을 고려해 주주 환원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약 1378억원의 매출과 약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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