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2023년 쇼케이스 이후 정식 상연
정우연·최수진·임예진 등 총 9인 배우 출연
록과 팝 음악 기반의 여성 3인극
제작사 낭만바리케이트의 신작 뮤지컬 ‘하트비트 : 심폐소생일지’가 오는 10월 개막한다. 이 작품은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인 후 약 3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정식 무대에 오른다.
극은 10년 전 학교폭력 피해자 성주라의 심장을 이식받은 출판사 편집자 제영과 주라의 언니이자 소설가인 성시내가 감춰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다.
장기기증과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극 중 완성된 소설 ‘심폐소생일지’를 통해 타인의 비극이 사회에서 소비되는 과정을 짚어내며 애도와 생존자의 죄책감에 관한 서사를 전개한다.
ⓒ낭만바리케이트
공연은 3인의 여성 인물이 이끌어가는 3인극 구조를 취하며, 록과 팝 중심의 음악으로 극을 구성했다. 창작진으로는 양소연 작가, 이승현 작곡가, 표상아 연출, 루브 음악감독, 김경용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등장인물 3개 배역에는 총 9명의 배우가 캐스팅됐다. 심장 이식을 받은 출판사 편집자 제영 역은 정우연, 이한별, 김이후가 맡는다. 동생을 잃은 뒤 소설을 집필하는 성시내 역에는 최수진, 한재아, 효은이 낙점됐다. 제영의 가슴 속에 존재하며 성주라의 형상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심장 역은 임예진, 전민지, 이채원이 연기한다. 세 배우는 주요 배역 외에도 작중작 화자, 소녀, 코러스 등 다수의 역할을 오가며 무대를 진행한다.
뮤지컬 ‘하트비트 : 심폐소생일지’의 구체적인 공연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제작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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