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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동거남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태 빠뜨린 20대 체포


입력 2022.09.22 13:53 수정 2022.09.22 13:23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잠을 자고 있던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동거 중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미수)로 2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송파구 방이동 한 주택에서 잠자던 동거남 B씨의 복부 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와 119에 직접 신고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누나의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최근 중형을 선고했다.


남성은 지난해 10월19일 오전 6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누나의 자택에서 누나의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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