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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견본주택 18일 개관


입력 2022.02.18 14:01 수정 2022.02.18 14:01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370가구 규모

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DL건설

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DL건설의 새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이자 안성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 등이다.


단지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고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물량을 갖췄다.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형 현관 팬트리룸도 기본 적용돼 공간 활용은 물론 채광·통풍·개방감도 우수할 전망이다.


아파트는 안성시 원도심으로부터 뻗어나온 계획도시인 당왕지구에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인근에 조성된 원도심과 아양지구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향후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아양택지지구(약 85만㎡)와 함께 1만5000여가구 규모 미니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당왕지구는 인근에는 이마트 안성점, 경기의료원, 종합버스터미널, 시청·법원 등이 밀집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스타필드 안성점'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에도 1만7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다수의 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어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지역의 동서를 관통하는 핵심도로 38번국도와 인접해 평택권역은 물론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접근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이용도 수월하며, 올해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1시간대 도달이 가능하다.


농심, 일동제약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한 안성제1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안성테크노밸리,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제5산업단지 등 미래가치를 높여줄 대형업무지구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에는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가 설치되며, 저층부(1~2층)와 최상층에는 방범을 위한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차량 출입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택배인을 가장한 외부인의 출입을 방지하고 비대면으로 택배를 수령 가능하다.


단지 내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돼 기상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내부에는 초미세먼지 등 4가지 유해물질들의 현 상태를 월패드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고, 공기청정형 전열 교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어 스마트폰 원패스가 적용돼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입주민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주차 위치도 확인 가능하고, 가스·조명 원격 제어 등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아파트 대비 2배 가량 두꺼운 60T 두께의 완충재를 적용한 소음저감시스템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계획이다.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보육 특화 시설들이 예정됐으며 기상에 상관 없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실내·외 놀이터가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 1순위 해당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이후 11일 예정돼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24개월 경과)과 평형별 예치금(경기도 기준 67·84㎡ 200만원, 108·116㎡ 400만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단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안성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도 다수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청약 시 추첨제 물량비율은 전용 67·84㎡는 25%, 전용 108·116㎡는 70%다. 추첨제 물량 중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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