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적금 출시…우승하면 금리 3%

1년 만기…5만좌 한정 판매

기업은행이 14일 알토스배구단 우승 기원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도드람 2021~2022 V-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패키지 내 상품인 IBK 알토스적금은 알토스배구단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연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1.00%가 적용된다. 최대 연 2.00%p까지 제공되는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금리는 최대 연 3.00%까지 치솟는다. 우대금리는 ▲IBK 알토스카드 발급 시 연 0.1%p ▲종이통장 미발행 0.1%p ▲신규가입 시 알토스배구단 응원메시지 입력 시 연 0.2%p 등으로 제공된다.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최대 연 1.6%p의 추가 우대금리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인 IBK 알토스카드도 출시됐다. 기업은행은 이 카드에 ▲알토스배구장 입장권 3000원 할인서비스 ▲커피전문점 20% 할인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20% 할인 ▲영화관 4000원 할인 ▲아웃백, 빕스, 애슐리, 불고기브라더스 20%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김희진, 김수지 등 주전선수 7인의 친필사인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는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고객은 원하는 선수의 카드 1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적금 및 카드 가입은 전국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 앱(App) '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패키지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김희진 친필 사인 유니폼(20명), 김수지 친필 사인 유니폼(20명), 알토스 볼캡(300명), 알토스 사인볼(300명) 등 알토스 굿즈(goods)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