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AI 직무융합 학습 플랫폼 '픽클래스' 런칭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10.01 13:52  수정 2026.10.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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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교육 노하우 집약…구독형 HRD 시장 정조준

뉴인과 기술 협력 통해 초개인화 학습 환경·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지난달 29일 뉴인과 픽클래스 사업 활성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맞춤형 학습 플랫폼 '픽클래스(Pick Class)'를 본격 런칭하며 구독형 인적자원개발(HRD)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픽클래스'는 KPC가 지난 70년간 기업교육 시장에서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와 콘텐츠 역량을 총동원해 선보이는 초개인화 맞춤 학습 경험 플랫폼(AI LXP)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콘텐츠 전달과 수료 관리 중심의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탈피해 AI가 학습자의 직무와 관심사를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KPC는 이번 픽클래스 런칭을 계기로 중견·대기업과 대형 공기업을 아우르는 구독형 HRD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는다는 전략이다.


픽클래스의 가장 큰 무기는 현장에서 검증된 압도적인 콘텐츠 경쟁력이다. KPC는 연간 6만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재직자 집체교육을 운영하며 다져진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바탕으로 경영·직무·리더십은 물론 최신 AI 직무융합 교육을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


실제로 KPC의 'AI+직무융합' 집체교육은 커리큘럼 291개, 누적 수강생 9781명을 기록했으며 교육 현장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7점에 달한다.


픽클래스는 이 오프라인 검증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AI 인사이트→AI 활용·엔지니어링→AI 직무융합'으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단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노후 콘텐츠는 과감히 도려내고 '지금 꼭 필요한 콘텐츠'를 매주 업데이트하는 한편 매년 개정되는 법정 의무교육과 공공기관 필수교육까지 하나의 구독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KPC가 전체 서비스 기획, 콘텐츠 개발과 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에듀테크 전문 개발 기업 뉴인이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플랫폼 픽클래스는 첨단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료 업로드나 키워드 입력만으로 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AI 콘텐츠 제작' 기능과 사내 규정을 학습해 24시간 정확하게 응대하는 '사내 전용 AI 챗봇', 1분 내외의 '숏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기획자나 디자이너 없이도 교육 담당자가 직접 사내 맞춤형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와 함께 HRD 업계 최초로 국가 인증(ISMS-P)과 국제 인증(ISO/IEC 27001)을 동시 획득한 이중 보안 체계를 갖추어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성했다.


KPC와 뉴인은 이번 협력을 단발성 제휴를 넘어선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KPC의 주도 하에 HRD 업계의 AI 전환(AX)을 강력하게 이끌어갈 방침이다. 픽클래스는 지난 7월 B2B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향후 KPC 공개교육과 연계한 B2C 영역으로도 폭넓게 확장될 예정이다.


여동한 KPC 교육플랫폼본부 본부장은 "AI 시대 HRD의 본질은 현업에 꼭 필요한 학습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KPC가 지닌 신뢰도 높은 교육·콘텐츠 역량에 (주)뉴인의 우수한 AI 기술력을 결합해 조직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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