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몬드’ 일본 라이선스 초연 확정…더보이즈 상연 출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9.23 09:25  수정 2026.09.23 09:2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내년 2월 도쿄·오사카 상연

상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현지 일본어 연기 소화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일본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23일 제작사 라이브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일본 지상파 방송사 티비아사히의 제작을 통해 오는 2027년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이에엑스 씨어터 아리아케에서 상연된 후, 3월 5일부터 8일까지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뮤지컬 ‘아몬드’ 일본 라이선스 공연 티저 포스터 ⓒTV아사히

도쿄 공연이 열리는 이에엑스 씨어터 아리아케는 티비아사히가 올해 4월 도쿄 드림 파크 내에 개관한 1500석 규모의 극장이다. 이 극장은 2027년 3월까지를 개관 첫해 오프닝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뮤지컬 ‘아몬드’를 오프닝 라인업으로 편성했다.


작품은 손원평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일본 현지 서점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2020년 일본 서점대상에서 번역소설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극은 감정을 느끼기 어려운 소년 윤재가 분노를 가진 또래 곤이와 감성이 풍부한 소녀 도라를 만나 겪는 서사를 다루며, 국내에서는 2022년 초연 및 2025년 재연을 거쳤다.


뮤지컬 '아몬드' 2025 한국 공연 사진 ⓒ라이브(주)

이번 일본 라이선스 프로덕션은 한국 오리지널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 창작진이 투입돼 구성된다. 각색과 연출은 제25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 연출가상을 수상한 코야마 유나가 맡는다.


주인공 윤재 역에는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상연과 일본 가수 겸 배우 테시마 아키토가 더블 캐스팅됐다. 상연은 이번 작품을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해 일본어 연기를 선보인다. 곤이 역에는 배우 야자키 히로시와 그룹 마츠리 소속 야나기다 유키가, 도라 역에는 그룹 히나타자카46 멤버 토미타 스즈카가 합류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