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1도·낮 최고 30도 '전국 맑고 큰 일교차'…절기 추분 뜻과 유래는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9.23 00:00  수정 2026.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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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11~20도, 낮 최고 기온 24~30도

ⓒ뉴시스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서해5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5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3.0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 유래와 먹으면 좋은 음식은


한편 올해 추분 날짜는 양력 9월 23일로, 추분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와 본격적으로 찬이슬이 내린다는 '한로' 사이에 드는 24절기 가운데 열여섯 번째 절기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은 가을(秋)의 분기점(分)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추분 이후에는 밤이 점점 길어진다.


가을이 만연한 날씨의 시작을 알리는 추분에는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인다. 목화를 따고 고추를 따서 말리며 깻잎, 고구마 순도 수확한다.


고려 시대부터 추분이 되면 국가에서 '노인성제'를 지냈는데, '노인성'은 남반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카노푸스 별을 가리킨다. 추분에 이 별을 본 사람은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다.


추분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버섯, 고구마 순, 가지, 햅쌀 등이 있다. 특히 이맘때 채취한 버섯은 향과 맛이 뛰어나고 비타민D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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