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13~21도, 낮 최고 기온 23~31도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탑동 오릉에서 사적관리소 관계자들이 예초기로 여름내 자란 풀을 베며 왕릉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신라 초기의 왕릉인 오릉은 박혁거세와 왕후인 알영부인 등 5기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뉴시스
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북 중·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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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31도, 전주 29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대구 29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심하면 목숨 위협하기도…추석 성묘·벌초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벌집 제거 출동은 20만25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4875건)보다 3만7718건(22.9%) 증가했다.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도 지난해 3634명에서 올해 4079명으로 445명(12.2%) 늘었다.
최근 3년(2023~2025년)간 월별 벌 쏘임 이송 환자를 분석한 결과 9월 이송 환자는 6121명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에 나설 때는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경우가 있는데, 심하면 심정지 등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은 향수 등 향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가야 한다.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색 계열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달콤한 과일과 음료 등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만약 벌이 경계비행을 하는 것을 보면 머리를 숙이고 다른 곳으로 조용히 이동한다. 벌집을 건드렸거나 쏘였을 때는 벌집으로부터 20∼30m 이상 빨리 멀어져야 한다.
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적이 드문 샛길이나 풀숲 등에 들어가지 않고, 뱀이 스스로 도망갈 수 있도록 스틱 등으로 땅을 두드리며 걷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풀밭에 있던 진드기가 사람 몸에 달라붙으면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에 걸리게 된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긴 팔·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챙겨 뿌리고, 성묘를 끝낸 옷은 바로 갈아입고 털어낸 뒤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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