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드 '코타베라 3' 美 투자이민 투자자 모집 마무리 단계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8.04 14:00  수정 2026.08.04 14:00

'코타베라 3' EB-5 프로젝트 현장 사진.ⓒ비씨아이

EB-5 미국 투자이민 전문 컨설팅사인 비씨아이는 미국 부동산 개발사 홈페드(HomeFed)가 진행하고 있는 '코타베라 3' EB-5 프로젝트의 투자자 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코타베라 3'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출라비스타시 오테이랜치(Otay Ranch)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이다.


임대와 분양을 결합한 총 80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4개 커뮤니티로 조성할 예정으로 사업지는 학교와 공원, 상업시설, 도로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내에 위치한다.


이번 코타베라 3 프로젝트의 모집 규모는 최대 129명이다. 총 모집 금액은 약 1억 3200만 달러로 전체 개발사업비의 약 25%를 차지하며 투자기간은 기본 3년에 필요 시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이다.


미국 투자이민(EB-5)은 투자자 1명당 최소 10개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된다. 코타베라 3 프로젝트는 투자자 전원에게 필요한 최소 기준인 1290개를 웃도는 약 1937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는 투자자 1인당 약 15개의 일자리에 해당해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고용 창출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페드는 그간 진행한 EB-5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투자금 상환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에스카야는 전체 투자자 250명 가운데 200명 이상에게 투자금을 상환했으며 코타베라 1 프로젝트 역시 최근 한국인 투자자를 포함한 40여 명에게 투자금을 상환하며 본격적인 상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투자자 모집을 마감한 코타베라 2 프로젝트 역시 높은 투자 수요 속에 모집을 완료했다.


비씨아이의 존 유 미국 변호사는 "지금까지 진행된 홈페드의 세 차례 EB-5 프로젝트에는 약 300명의 한국인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투자자의 약 35%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RIA의 그랜드파더링 조항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I-526E 청원을 접수하면 향후 법률이나 프로그램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규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제도"라며 "현재 코타베라 3 프로젝트 역시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9월 30일 이전 마감될 가능성이 있어 그랜드파더링 적용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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