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부문 홍원화·최상대·최현묵
문학·언론 등은 엄창석·황상현·주남준
1981년 제정... 수상자 296명 배출
추경호 시장 "문화는 도시의 품격"
지난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구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추경호 시장(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의 학술과 예술, 언론, 체육 발전에 기여한 6명이 올해 '대구시 문화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제46회 대구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6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수상자 가족, 시민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학술Ⅱ(자연과학) 부문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예술Ⅰ(공간예술) 부문 최상대 전 대구경북건축가협회장, 예술Ⅱ(무대예술) 부문 최현묵 작가, 문학 부문 엄창석 소설가, 언론 부문 황상현 TBC 보도국장, 체육 부문 주남준 대구시 남구정구협회장이다.
홍 이사장은 건축물의 침수 환경과 보행 행동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설계기술 발전에, 최 전 회장은 건축설계와 저술·강의를 통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작가는 1919년 대구 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첫사랑, 1919년' 등 지역 소재 창작극을 이끌었고, 엄 소설가는 대구 소설문학을 대표하며 신춘문예 당선 작가 20여 명을 길러냈다.
황 국장은 10여 년간 TBC 서울지사장으로 국회와 청와대를 출입하며 중앙 정치 현장을 지역의 시각으로 보도했다. 주 회장은 생활체육 대회 후원과 체육 인재 육성에 힘썼다.
1981년 제정된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 보급, 체육 진흥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까지 누적 수상자는 296명이다.
추 시장은 수상자 선정 당시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