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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영수회담 '특사' 없었다…尹, 李와 직접 통화", 대한민국 유일의 법무장관·검찰총장 직무대행…신임 민정수석 김주현 등


입력 2024.05.07 20:54 수정 2024.05.07 20:56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통령실 "영수회담 '특사' 없었다…尹, 李와 직접 통화"


대통령실이 지난달 29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이른바 '비선 라인'이 관여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특사라든지 물밑 라인, 그런 것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7일자 보도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 이면에 '함성득-임혁백 라인'이 작동했다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과 만나 "아주 오래 전부터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나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언론 칼럼도 있었고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제안을 많이 했다"면서 "(영수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결정해서 직접 이 대표에 전화를 했다"고 반박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법무장관·검찰총장 직무대행…신임 민정수석 김주현 [뉴스속인물]


윤석열 정부 첫 민정수석에 김주현(63·사법연수원 18기) 전 법무차관이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7일 인선을 발표하면서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서 고심했다"며 "과거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역기능을 우려해 법무비서관실만 두셨다가 결국 취임 2년 만에 민정수석실을 복원하셨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주현 민정수석은 "앞으로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서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정책 현장에서 이뤄지는 국민들의 불편함이나 문제점, 이런 것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이 국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여, 홍철호 정무수석 만나 "민의 반영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당정 간 활발한 소통을 하기로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홍 정무수석을 만나 "국민이 바라는 소통의 문제나 의사 교환 등 민의를 반영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IT 시민단체 "네이버, 라인 넘기면 친일기업…범국가 TF 구성해야"


시민단체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가 자칫하면 ‘제2의 독도 사태’로 비화할 수도 있다며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준비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네이버가 이번 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소프트뱅크에 백기 투항한다면 향후 두고두고 네이버는 '친일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13년간 피땀 흘려 일군 기업을 상대 국가의 압력에 굴복해 넘겨준다면 이를 환영할 국민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원자재 ETN 수익률 '高高'…'슈퍼 랠리' 어디까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서 철광석·구리 등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공급 축소로 주요 원자재 값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관련 ETN의 수익률이 앞으로도 고공행진을 벌일 수 있을 지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검문소 장악‥지상전 ‘돌입’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구의 최남단 도시 라파 침공을 감행했다. 라파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지 24시간도 채 안 돼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한 모양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육군 401기갑여단 등 지상군 부대가 전날 밤 군사작전을 통해 가자지구 라파의 팔레스타인 쪽 국경검문소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알리·테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


중국 e커머스 업체를 둘러싼 국내 소비자 개인정보 침해·유출 우려가 제기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의 초점은 소비자 개인정보 침해 및 해외 유출 방지에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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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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