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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고가차로 공사장서 상판 붕괴… 8명 부상


입력 2024.04.30 19:28 수정 2024.04.30 19:29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30일 경기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의 도로공사 현장 사고 모습ⓒ뉴시스 30일 경기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의 도로공사 현장 사고 모습ⓒ뉴시스

경기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부근 고가차로 건설 현장에서 설치중인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시흥 월곶동 서해안로 부근 고가차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A씨 등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등 총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중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인천길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상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수습에 따라 부상자 규모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교량 상판을 교각 위에 올리는 과정에서 와이어가 끊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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