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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두려워하고 소극적인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애리의 ‘육아웹툰’⑤]


입력 2024.03.28 14:01 수정 2024.03.28 14:01        데스크 (desk@dailian.co.kr)

6살 A는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아이였다. 유치원 적응 기간 2주가 넘었지만, A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서 있다. 다른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눈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다. 엄마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기를 바라며 친한 친구가 진학하는 유치원으로 결정하며 심혈을 기울였지만, 내향적이고 소극적인 아이의 성향이 늘 걱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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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극적이고 두려워하는 성향을 보이면 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게 된다. 특히 6-7세에도 이러한 성향이 나아지는 것 같지 않을 때 그 걱정은 배가 된다. 아이가 겪는 두려움과 소극성은 발달의 한 과정일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소극적인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에 자신감 있게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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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황에 처하면 얼음이 되어 버리는 소극적인 아이 자신감 키우는 법 6가지


첫 번째, ‘안정감 제공’이다. 아이가 안전하고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아이가 가진 불안이나 두려움을 그대로 수용해 주고, 느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해주자 흔히들 아이가 두려움에 차면 “이게 뭐가 무서워” “무서운거 아니야” 라고 부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감정의 억제는 아이가 두려움을 억누르게만 하여 다루고 조절 하지 못하는 경험을 만든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처음엔 두려울 수 있음을 수용해 준다.


두 번째, ‘소규모에서 시작을 경험하기’다. 소극적인 아이일수록 큰 집단이나 큰 규모는 아이를 더 소극적으로 만들게 한다. 따라서 더 작고 친숙한 환경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관 선택에도 이러한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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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역할 놀이를 통해 사회적 상황 경험해 보기’다. 새로운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역할 놀이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무작정 놀이를 하기보다는 관련된 책이나 영상을 본 후 역할놀이를 하게 될 때 아이의 표현이나 적극성을 끌어낼 수 있으며, 이러한 도구를 이용한 역할의 경험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표현애 도움이 된다.


네 번째, ‘부모의 모델링’이 필요하다. 부모가 새로운 상황에서 용감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낯선 장소나 상황에서 아이를 앞세우고 인사를 강요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때 아이는 이를 따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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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은 시도나 도전D,F 칭찬하자. 아이가 새로운 경험에서 사소하고 작은 성공을 거둘 때마다 격려와 칭찬을 하자. 이러한 긍정적 성취 경험이 아이를 적극성으로 성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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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원장 playho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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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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