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소 4300곳 위생점검…소비기한·보존식 집중 확인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10.02 09:32  수정 2026.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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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조리식품·조리도구 식중독균 검사

올해 1만500곳 전수점검 마무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에 대비해 전국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이 진행된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하는지 살피고 조리식품과 조리도구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3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상태다. 조리식품과 급식 조리도구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씩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이 끝나면 올해 계획한 어린이집 급식시설 전수점검도 마무리된다. 상반기에는 전국 어린이 집단급식소 1만500여곳 가운데 6173곳을 점검했다.


점검 기간에는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지켜야 할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법도 안내한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도 진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장관계 바이러스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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