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늘며 월 4만대 회복
내수는 727대 그쳐…전년 동월 대비 40.9% 감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9월 판매가 수출 증가로 반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내수는 감소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727대, 수출 4만374대 등 총 4만110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3.3%, 전월 대비 78.4% 증가했다. 월 판매량이 4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 들어 일곱 번째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9.5% 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파생모델을 포함해 2만7439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8.6%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파생모델을 포함해 1만2935대가 수출되며 81.5% 늘었다.
반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9%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0.5% 줄었다. 차종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8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레일블레이저 121대, GMC 시에라 18대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1.9%, 36.3%, 21.7% 감소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38만17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수출은 37만4290대로 19.0% 늘었지만, 내수는 7495대로 36.4% 줄었다.
누적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4만4534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2만975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 26.7%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판매 실적은 완성차 기준으로 캐딜락 실적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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