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9월 8863대 판매…수출 늘었지만 내수 부진에 전년比 16.7%↓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10.01 16:01  수정 2026.10.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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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2100대 판매, 전년비 48.8% 감소…“보조금 소진 영향”

수출 6763대 판매, 전년비 3.5% 증가…토레스 EVX·무쏘 호조

KGM 뉴 토레스 ⓒKGM

KG모빌리티(KGM)가 9월 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이 줄었다.


KGM은 지난달 내수 2100대, 수출 6763대 등 총 886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29.2% 늘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8% 줄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8.7% 감소했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소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독일, 헝가리 등에서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48.3% 늘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EVX가 1930대, 무쏘가 1597대, 무쏘 EV가 1117대 수출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8만10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내수는 2만8816대로 6.8% 줄었고, 수출은 5만2217대로 1.5% 늘었다.


KGM은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미얀마에 이어 9월 에티오피아에서 KD(분해조립)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흥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 회복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KD 사업 등 신흥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금융 및 구매 혜택 제공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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