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지주사 공동대표 체제…최상운·김장우 선임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01 15:15  수정 2026.10.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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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 단행

최상운 경영지원본부장·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 사장 승진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에코프로비엠 대표로 이동

최상운 에코프로 신임 사장(왼쪽), 박종환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사장ⓒ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지난달 30일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올해 사장단 인사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했다.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내년 사업계획을 직접 수립해 실행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상운 에코프로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은 승진과 함께 각각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사장은 회사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성장의 토대를 다져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이차전지 양극 소재를 전문으로 해온 배터리 전문가로,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신임 대표로서 반도체 소재 역량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사 간 대표이사 보직 인사도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송 대표 아래에서 이차전지 소재를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헝가리와 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송 대표는 자회사 에코프로이엠 대표를 겸직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최 사장과 함께 지주사 에코프로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와 경영 관리를 총괄한다.


신임 대표이사들은 각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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