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계 "대미 투자 환영…통상 불확실성 완화 기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01 13:22  수정 2026.10.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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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합의가 이행 단계로 나아가는 의미"

"부품산업 생태계·공급망 유지 위한 지원 지속 요청"

경기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수출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자동차부품업계가 정부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1일 자동차부품업계를 대표해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은 한·미 관세협상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합의가 구체적인 이행 단계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부품업계가 겪어온 통상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업계가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이유로는 공급망 구조를 들었다. 조합은 "자동차부품산업은 완성차와 다수의 부품기업이 유기적인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어 통상환경의 변화가 개별 기업을 넘어 국내 생산과 고용, 산업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의 이행과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 조성은 부품업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번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미 자동차산업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국에 진출한 기업은 물론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부품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품업계도 한·미 자동차산업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품산업의 생태계 및 공급망 유지를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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