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할인, 10~11월 두 달로 확대…투어패스 최대 50%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10.01 11:00  수정 2026.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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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운영서 확대…‘2026 여행가는 가을’ 연계

88개 시·군 투어패스 할인…관광벨트 신규 상품 10월 출시

10월 농촌관광 가는 주간 홍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체험과 숙박,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10~11월 두 달 전체로 확대된다. 농촌투어패스 할인율은 최대 50%로 확대하고, 소규모 농촌체험 상품은 15개로 늘려 가을 여행객의 농촌 방문을 유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월 둘째 주간에 운영하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여행 수요를 농촌으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10월에는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8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투어패스 할인율을 최대 50%로 확대한다.


농촌투어패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관광자원 이용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연계한 상품이다. 전국 11개 농촌관광벨트 시범모델과 연계한 신규 상품도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투어패스 구매자는 대상 지역으로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1만원 한도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농촌투어패스를 구매하면 20개 인구감소지역의 열차 운임을 50% 할인받는다.


소그룹 단위로 참여하는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9월 3개 지역 4개 상품에서 14개 지역 15개 상품으로 확대한다. 상품별 할인율은 40~50%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농촌체험·숙박 180개 상품도 체험은 최대 30%, 숙박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17개 지역 56종의 농촌여행 상품을, 지역단위 농촌관광은 8개 지역 71개 상품을 각각 최대 50% 할인한다. 농촌형 워케이션은 9월 신규 선정한 3곳을 포함해 총 13곳에서 지원한다. 평일 기준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할인하고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전국 20개 스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인증하는 스탬프 투어도 계속한다. 가을 시즌은 9~10월, 전체 시즌은 3월부터 11월 15일까지다. 농촌투어패스와 온라인 결제 플랫폼 등록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리뷰·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카카오톡과 다음에 농촌관광 가는 주간 및 으뜸촌 농촌체험마을 소개 웹페이지를 연계해 11월 중순까지 홍보할 계획이다.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서는 ‘가을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농촌 6선’과 이달의 으뜸촌 등 여행 정보, 상품별 혜택과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많은 국민분들께서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 할인 혜택 등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촌관광이 국민분들의 일상적인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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