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콘셉트 6개 체험 부스와 마음안심버스 운영
주민들이 정신건강 프로그램 재미있게 체험 가능
참여자에 음료 교환권 증정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10월1일부터 2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 참여형 '마음건강 스테이션(STA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6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노선도를 모티브로 한 6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각 부스는 주민들이 여행을 하듯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잊지마역'에서는 마음검진기기를 통해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들어봐역'에서는 환청 체험을 통해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약속해역'에서는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응원해역'에서는 응원 엽서 작성과 아로마 시향 체험이 제공된다. '맞춰봐역'에서는 정신건강 퀴즈를 통해 자살예방 인식을 개선하고, '날려봐역'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종이 찢기 체험과 관련 정보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스트레스 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자가 각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구청사 1층 '함께그린카페'에서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마음건강상담센터ⓒ금천구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금천구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9년부터 구가 운영해온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마음건강 스테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02-3281-9314~8) 또는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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