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지역 버스 여건 개선…242번 증차·2413번 배차간격 단축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28 10:42  수정 2026.09.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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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3번 버스 출퇴근 배차간격 1~2분 단축해 혼잡 완화

재건축 입주로 늘어난 교통수요에 맞춰 대중교통 개선 추진

대치동 학원가 이동 편의 향상 위한 버스 노선 조정 완료

강남구청 청사ⓒ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개포동 지역의 버스 교통 개선을 위해 9월28일 첫차부터 242번 시내버스 운행 차량을 1대 늘리고, 2413번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최근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로 개포동의 인구와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객이 몰리면서 증차와 배차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서울시에 시내버스 증차와 배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그 결과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증차되고, 평일 운행 횟수도 83회에서 87회로 늘어난다. 배차간격은 10~17분에서 9~17분으로 줄어들며, 도곡·한티역 구간의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


2413번 버스는 차량을 추가하지 않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 일정을 조정해 배차간격을 기존보다 1~2분 단축한다. 이 노선은 성수동, 삼성역, 대치역, 도곡역 등을 연결하며, 대치동 학원가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수요와 이용여건을 점검하고, 서울시와 협의해 버스 노선과 배차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주거환경 변화에 맞춰 대중교통도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로 겪는 교통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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