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회현체육센터 일요일 개관 시간 30분 앞당겨 운영
노후 시설 보수 완료로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
피클볼 등 맞춤형 강좌 신설해 주민 선택 폭 확대
ⓒ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1일부터 구립 공공체육시설 7곳의 정기 휴관일을 기존 월 2회에서 1회로 줄이고, 일요일 개관 시간도 앞당겨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충무·회현·남산·손기정·장충체육센터는 넷째 주 일요일에도, 무학봉·훈련원공원 체육관은 넷째 주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각 시설은 연간 12일씩 추가로 개방된다. 특히 충무체육센터와 회현체육센터는 일요일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9시로 30분 앞당긴다.
그동안 구립 체육시설은 매월 둘째·넷째 주 두 차례 휴관해 왔으나,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 있는 직장인과 꾸준히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개방 확대 요청이 이어져 왔다. 중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휴관일을 둘째 주 하루로 축소했다.
자유수영, 헬스, 골프 등 자유이용 프로그램 회원은 별도 신청 없이 10월부터 늘어난 개방일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 강습, 단체운동(GX) 등은 회원 수요와 강사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무스포츠센터 스크린 골프를 이용 중인 이용객들ⓒ서울 중구
이와 함께 중구는 노후 시설 보수 공사도 완료했다. 충무스포츠센터는 7월과 8월에 수영장 냉각기, 샤워실 온탕 보정 설비, 실내골프장 냉방기를 교체하고 실외골프장 인조 잔디를 정비했다. 회현체육센터는 6월에 별관 주차장 방수공사를 마쳤다.
또한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피클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등 신설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통요가, 국궁, 취미발레, 성인모델워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휴일과 명절 휴관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운영시간과 프로그램 안내는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각 시설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공체육시설은 구민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휴관일 하루, 개관 시간 30분처럼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하나씩 덜어내, '모든 순간, 우리 곁에'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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